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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수로에 팔당 맑은물 공급 ... 라베니체 관광명소로 조성365일 사시사철 안정적인 유량 확보 ... 수상레저 활성화 기대

김포한강신도시 금빛수로와 라베니체에 팔당원수 공급이 시작됐다. 

이로써 한강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2.7km의 금빛수로와 2.2km의 가마지천은 물론 신도시 전체 10km에 걸쳐 실핏줄처럼 이어진 실개천과 10만㎡의 호수공원에 사시사철 맑은 물이 공급된다.

김포시민들이 주말이면 즐겨찾는 명소로 손꼽히는 라베니체 금빛수로에 팔당 상수원의 맑은 물이 사시사철 공급되기 시작해 수질개선뿐 아니라 365일 안정적인 유량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김포시는 금빛수로 종점에 위치한 수체계시설 수처리장에서 관로 매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팔당원수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도시 주민들은 물론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 청취와 테이프 커팅 뒤 금빛수로 관제센터를 함께 둘러봤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김포한강신도시를 건설하면서장기동 일대에 '캐널시티'(Canal City) 콘셉트의 금빛수로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운양·구래동에 금빛수로와 연계한 여러 갈래의 인공 실개천을 함께 조성했다.

하지만 금빛수로에 농업용수를 채워 흘려보내는 수체계시설 탓에 용수 유지에 어려움이 컸다. 특히 수량이 적은 시기에는 악취까지 발생, 많은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포시는 안정적 용수 확보와 맑은물 공급을 위해서는 팔당원수의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7년부터 LH 측과 협상을 벌여왔다.

협상끝에 2018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팔당원수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따라 김포 고촌읍 상하수도사업소까지 닿아 있는 팔당원수를 금빛수로 종점부(13㎞ 거리)까지 끌어오는 공사는 시에서 하되, 총 공사비 80억원 중 약 65억원을 LH가 부담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이번 공사로 한 달에 약 4만 톤의 유지용수를 확보함으로써 수체계시설 용수 부족문제가 해결되고, 수로도시의 이미지 개선은 금빛수로 수상레저 등 주변 관광 인프라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라베니체 수변 상인들 또한 최근 공영주차장 신설과 더불어 또 하나의 상권 활성화 계기가 마련돼 반색하는 분위기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통수식에서 “팔당원수 공급으로 김포한강신도시의 수체계시설이 드디어 정상화 된다”면서 “수질개선과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바탕으로 신도시를 워터프론트 시대의 거점공간이자 국제적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기자  gbsi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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