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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 만들자!”김포FC 서영길 대표 “시민행복 키우는 축구단 될 것”
재단법인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

지난 1월 4일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김포FC가 4월17일 축구전용구장인 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 출범식과 함께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2013년 김포시민축구단으로 출발해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던 김포시민축구단이 재단법인으로 변신과 함께 우수선수 영입, 구단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리그 상위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홈 개막전과 함께 법인 출범식 준비에 한창인 서영길 대표이사를 만나 김포FC의 각오를 들어본다.

Q. 시민구단과 김포FC의 가장 큰 차이는?
시민구단은 K1리그의 많은 팀처럼 기업이 운영하는 형태가 아닌 시민 참여로 운영되는 형태다. 기업 축구단의 대규모 자본 동원 능력에 비해 시민축구단은 대부분의 예산을 자치단체 지원이나 후원금으로 충당 때문에 스타급 선수를 영입하거나 다양한 팬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 특히 K3리그는 자치단체가 스포츠 유지를 위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구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단법인은 기업축구단과 시민구단의 중간 형태로 보면 될 것 같다. 자치단체가 출연하고 지원도하지만 재단법인 자체가 하나의 공기업적 성격을 갖기 때문에 공격적 마케팅과 후원회 조직, 기업 스폰서 유치 등 구단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재)김포FC도 기업 스폰서와 서포터즈 모집, 다양한 이벤트 등 팬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 재단법인 출범 후 어떤 변화가 있나?
우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올해 영입한 골키퍼 김진영 선수는 K1리그에서도 통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선수다. K3리그의 경우 골키퍼가 수문장 역할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내의 지휘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향이 크기 때문에 김포FC의 상위권 도약이 헛공약이 아니라는 것을 실력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또 기량에 따라 최고 7천만원 가까운 연봉 계약을 맺은 선수도 있다. 옵션으로 매 경기 승리수당 2천만원을 지급해 선수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천연잔디가 깔린 전용구장에서 홈경기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Q. 선수단 운영 외에 김포FC의 역할은?
기초단체에서 천연잔디가 깔린 전용구단을 갖고 팀을 운영한다는 것은 큰 결단이며 투자다. 특히, 솔터축구장은 선수단이 연습할 수 있는 인조잔디구장을 함께 마련됐다.
인조잔디구장은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선수들의 연습시간 외에 생활축구팀에 개방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라는 비전에 맞춰 선수단뿐만 아니라 동호회, 시민 모두 축구로 함께 하고 기쁨을 누리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축구로 소통하고, 축구로 즐거움을 나누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승리의 구단이 될 것이다.

동호회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프로축구단 (재)김포FC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동호인, 시민들로 서포터즈를 구성해 홈경기가 지역축제가 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것이다. 

Q. 취임 3개월이 지났다. 어려움도 많을 텐데...
가끔 대표이사의 전문성을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하고 각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단들의 구단주가 모두 축구 전문가는 아니다. 물론 우리나라 K리그 구단주 대부분도 축구 전문가는 아니다.
대표이사는 경영자다. 선수 조련과 팀 컬러를 만들어 가는 것은 감독의 몫이다. 김포FC는 적토마라 불리던 고정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고정운 감독은 K리그 일화 천마,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했고, 국가대표로 1994년 미국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선수로서 엄청난 경험을 가졌다. 그리고 은퇴 후에는 전남 드래곤즈와 FC서울 코치, 풍생고등학교와 FC안양 감독을 거쳤다. 감독이 좋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표이사의 역할이다.
초대 대표이사로 그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우리 임원진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은 축구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Q. 앞으로 각오와 다짐 한마디...
축구단을 통해 김포시 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재)김포FC 임직원과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함께 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 축구로 행복한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축구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10만㎡의 대지 위에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 각 1면, 풋살장과 육상트랙 등 실외 운동시설은 물론 선수들의 체력단련실과 구단 사무실, 감독실, 접견실까지 갖춘 솔터축구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서영길 대표이사와 사무국, 그리고 고정운 감독과 30여 명의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갈 재단법인 김포FC의 강슛이 기대된다.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 트레이닝실 등을 갖춘 솔터축구장 조감도
지난달 목표FC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원정 개막전

 

 

심재식 기자  sjslove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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