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연재
<교육탐방>세상을 감동시킬 글로벌 리더 키운다기독대안학교 '한강국제크리스천학교'
한강국제크리스천학교 비전트립(2019년)

혼탁한 세상, 무한경쟁 속에 공교육이 무너지고 아이들은 밤낮으로 학원과 과외에 내몰리며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 왕따, 학교폭력… 듣기에도 무서운 사건사고들에 우리의 아이들이 노출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교육의 최대 장점인 또래 활동과 공동체 활동 역시 크게 위축됐다. 교육 위기의 시대. 경쟁보다는 자율과 협력을 강조하며 신앙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먼저 생각하는 학교가 있다. 김포성문교회에 위치한 한강국제크리스천학교가 그곳이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전에 ‘나 먼저 변화하는’ 학교
‘세상을 변화시킬, 세상을 놀라게 할, 세상을 감동시킬 글로벌 리더’ . 이 기치를 내걸고 2013년 개교한 한강국제크리스천학교(이하 힉스)는 개교 이래 8년 동안 흔들림 없이 설립목적과 취지에 맞는 ‘영성이 살아 있는 다음세대’ 양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세상을 변화시킬’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모두 ‘나 먼저 변화’된 학교를 위해 매일 아침 예배로 하루를 시작한다.

개교 때부터 시작한 원어민 교사를 통한 원어 수업 등 과감한 투자에 비해 많은 수적 성장을 이루지는 않았지만 바른 세계관과 영성을 가진 ‘크리스천 리더’ 양성이라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때문에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초, 중, 고’ 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고, 그 아이들을 통해 가정이 변화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가 변화되는 것이 교육의 성공이며, 크리스천학교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사들이 먼저 무릎으로 기도하고 아이들을 대한다. 교사들은 한 아이, 한 아이 성향에 맞춰 아이들을 마음으로 대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자존감 높은 아이, 비전을 찾아가는 아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 오늘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힉스 아이들의 모습으로 하나, 둘 열매 맺고 있다.

또래가 적은 대신 학년별 멘토와 멘티를 활용해 바람직한 선후배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는 친구 1,000명 보다 함께 기도하는 친구 1명이 더 귀하지 않겠냐”며 “힉스의 교우 관계는 그렇게 만들어져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목표보다 방향을 아는 글로벌 리더 양성
힉스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대안학교다. 때문에 세상적 가치로 볼 때 경쟁력 부족이라는 평가를 극복하기 위해 대안교육이 갖는 장점과 시대적 요구를 잘 결합해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힉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초등, 중등, 고등에 이르는 전 과정의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어 학습의 연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한국사와 국어, 한국수학, 예체능 수업과 중국어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힉스의 또 다른 특징은 크리스천학교인 만큼 매일 첫 시간을 예배로 드린다는 점이다.

English, Math, Science, Reading, Speaking, Chinese, Social Studies, Arts, Activity, Music, PE 등의 교과가 진행한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도서관과 온, 오프라인 독서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독서 생활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초등 4학년부터 시작되는 제2외국어(중국어) 교육은 중국대학에 입학 가능한 레벨 이상의 중국어 능력을 가능하게 한다.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지는 않았지만 졸업생의 90%가 미국 리버티대학과 중국 북경사범대학에 합격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2019년에는 초, 중등부 학생들이 주니어토플에 응시해 중등부 학생 대부분이 상위 2%~10% 이내, 초등부 학생이 상위 14%이내에 드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힉스 출신 학생들의 외국어고등학교 합격, 영국 영재학교 합격 등 학생들의 비전과 목표에 따른 전문적이고 다양한 입시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힉스는 국내 대학 진학지도를 위해 개별 맞춤 진학지도와 함께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각종 대회 참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 부모, 교사, 학교가 함께 세워가는 학교
힉스의 교육목표는 세상의 기준에서 훌륭한 스펙을 가진 아이들을 만드는 데만 있지 않다. “좋은 성품과 바른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을 닮은 성품과 인성 교육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교육하고자 노력합니다.”라고 양성희 교장은 강조한다.


진학과 스펙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인성과 성품은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힉스는 크리스천 학교이기에 성경을 바탕으로 한 성품교육을 생활화 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학교가 소통을 통해 함께 아이를 바르게 양육해 나가고자 한다. 아이들에 앞서 하나님 앞에 부모도 교사도 다듬어져야 하기에 먼저 세족식을 통해 섬김의 본을 보이며 엎드려 아이들의 발을 붙들고 기도하는 부모와 교사의 모습에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이 차츰 회복된다.

매일 밤 10시. 양성희 교장은 텐텐 기도문을 힉스의 가족들뿐 아니라 힉스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많은 분들에게 보낸다. 성경구절과 함께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이 함께 기도한다. 양성희 교장은 “학교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아이들은 밝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힉스의 아이들도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다투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화해하는 법도 이해하는 법도 배려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 그 과정을 기다려주는 것. 앞서가지 않는 것이 부모와 교사의 방침이다.

“자녀의 성공은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는 구별 된 사람으로 자라면 자녀들은 하나님이 기르실 것입니다”라며 “힉스의 교사진들은 우리자녀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사회 각층에서 참된 크리스천문화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섬기겠습니다”고 강조하는 유현수 이사장의 말에서 힉스의 내일을 본다.


한강국제크리스천학교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문의 031-991-0397 홈페이지 www.hics.kr

힉스 학생 체육대회
힉스 영성캠프_힉스 재학생의 또래 멘토 활동

강소정 기자  9898116@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소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