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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창설일에 ‘성범죄자’ 추격 검거한 해병대원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일에 용인 시내 한복판에서…

해병대 제2사단에서 복무하는 해병대원이 휴가 중 용인 시내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성범죄자’를 추격 제압해 화제가 돼고 있다.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일인 지난 4월 15일 휴가 중 ‘성범죄자’를 잡은 해병대 제2사단 상장대대 김승재 일병. <제공 = 최병우 상사>

용감한 미담사례의 주인공은 해병대 제2사단 상장대대에서 복무하는 김승재 일병이다. 김 일병은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일인 지난 4월 15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중앙시장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용의자를 발견했다. 이에 김 일병은 “이게 무슨 짓이냐”고 꾸짖으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용의자가 도주하여 이를 10분가량 추격한 뒤 제압해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검거된 용의자는 핸드폰에서 다수의 ‘몰카 사진’이 발견되는 등 추가 범행사실이 드러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 일병의 미담사례는 수사관이 경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군인 신분임이 드러나 부대에 알려졌다.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일인 지난 4월 15일 휴가 중 ‘성범죄자’를 잡은 해병대 제2사단 상장대대 김승재 일병. <제공 = 최병우 상사>

김승재 일병은 “사건발생 당시 오직 시민들의 안전과 추가 피해를 막아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해병대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용인 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는 ‘성범죄자’를 추격 검거한 김승재 일병에게 22일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한편, 해병대 제2사단은 지난 1월 목욕탕에 쓰러진 시민의 목숨을 구하고 해병대다운 전투력 구비를 위한 ‘더 쎈(The SSEN) 해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국민의 군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해병대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일인 지난 4월 15일 휴가 중 ‘성범죄자’를 잡은 해병대 제2사단 상장대대 김승재 일병. <제공 = 최병우 상사>

김기태 기자  kiki@gimpo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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