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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회장단 몇 명에게만 전달해달라 부탁했는데 일이 커져A의원, "개인 경조사라 직접 연락하기 껄끄러웠다" 해명

지역구 내 동사무소 공무원에게 노모 팔순잔치 초대문자 발송을 의뢰해 구설에 오른 A시의원이 16일 이번 일의 경위에 대해 해명했다.

A의원은 "우리나라 정서상 본인의 경조사를 직접 알리는 것을 껄끄러워 한다. 그렇다고 좋은 일 안 알리기도 뭐해 동장에게 '발전협의회 회장 등 4~5명 에게만 얘기나 해주시고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리지 마세요'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다 알려져 굉장히 당황스러웠다"며 "모바일 초대장 또한 전파하라고 준 것이 아니라 얘기할 때 참고하라고 준 것이고 압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A의원은 "기사에 '울며 겨자먹기로 잔치에 참석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통장 한 분이 나중에 개인적으로 축의금을 주기에 돌려주었고, 방명록을 확인해 보니 해당 동에서 오신 하객은 없었다"며 "부담 느끼면 표 안 찍어준다. 그런데 무차별적으로 초대장을 보내는 일을 하겠냐"고 정정을 요청했다.

A의원은 "일이 이렇게 커진 것도 나중에 알게 됐다. 정말 억울하다"며 "기사에 나온 □□동 외에 △△동에서도 초대장이 전달됐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 △△동지역은 내가 나고 자란 곳이기에 동네 형님 몇 분에게 내가 직접 초대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발전협의회 회장 등 몇 명이 아니라 단 한 명에게라도 직무관련자에게 초대문자를 보내면 안 된다는 것을 몰랐냐"고 묻자 A의원은 "다 내 불찰"이라고 답했다.

김기태 기자  kiki@gimpo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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