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 통진도서관은 10~11월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 마지막 과정을 클래식과 오페라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이끌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공모선정사업으로 운영된 인문독서아카데미는 5월부터 ‘문학, 영화와 그림으로 만나기’, ‘예술의 탄생과 그 너머의 사유’, ‘동·서양신화로 보는 인간의 정의’ 3가지 주제의 과정을 지역주민과 군인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으며 10월부터는 4번째 주제인 ‘음악으로 만나는 시대의 향연’으로 총 5회차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문화평론가 한신대 정윤수 교수가 바흐 음악의 바로크 정신과 베토벤의 환희의 음악을 담아내고 오페라 전문해설가 이용숙 강사의 문학이 녹아있는 오페라 이야기로 진행이 되어 수강생들은 음악을 통한 시대적 향연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지적 향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조성범 이사장은 “앞서 운영된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관점을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분야의 책읽기로도 발전되어 더욱 풍부한 삶의 기반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은 10월13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19:00~21:00까지 통진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강의 접수는 9월 22일(금)부터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통진도서관(☎996-0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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